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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안내] 11/9 (금) 저녁 _ 동동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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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림극장 작성일18-11-06 10:55 조회54회 댓글0건

본문

 

<동동극장 두 번째 이야기 : 사랑>

 

119일 금요일 저녁 7, 미림극장.

 

[개괄]

좋은 영화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료프로그램.

 

<배다리 마을로 가는 교실 : 일상이 축제가 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

<동동극장>은 좋은 영화를 함께 나누고, 같이 이야기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하였습니다. 2017년에 인생이라는 테마로 여섯편의 영화를 봤고, 2018년에는 사랑을 테마로 여섯편의 영화를 함께 했고, 119일이 그 마지막 시간입니다. 앞서 영화와 함께 2회의 공연이 있었고, 이번에도 피날레를 장식해줄 멋진 듀오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관 생활문화공간 달이네

후원 인천문화재단

기획/진행 김동균 / 권은숙(청산별곡)

  

[프로그램 소개글]

 

<동동극장 두번째 이야기, "사랑">

 

119일 금요일, 저녁 일곱시,

 

인천 동구 화도진로 31에 위치한 미림극장에서 <동동극장 두번째 이야기, "사랑">의 마지막 시간을 갖습니다.

 

원래 동인천과 인천역 일대에는 극장이 많았습니다.

 

현대극장, 문화극장(피카디리극장으로 상호를 변경했다가 끝내 폐관), 애관극장(현재까지 영업중인,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상영관 중 한곳) 등등 도보로 한번에 이어 갈 수 있는 거리에 여러개의 극장들이 있었습니다. 미림극장도 그 중 하나였구요.

 

어쩌면 인천은 극장의 도시였는지도 모릅니다. 극장들이 기세등등 건재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을 때에는 산책 중에 무심코 어두운 암전을 찾아 들어가는 일이 제법 익숙한 일상이었을겁니다. 각양각색의 개성을 지닌 극장들이 숨쉬고 있을 무렵의 동인천은 꼭 그만큼의 낭만과 운치도 있었을 겁니다.

 

그러다 부평, 부천, 구월 등에 새로운 번화가, 상점가, 유흥가가 생기고, 주변 도심으로 인구가 분산되고, 미심쩍은 재개발추진과 선정절차의 장기화 등 불합리한 도시정책의 여파까지 겹쳐져, 동인천은 한동안 쇠락기를 걷게 됩니다. 이곳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알 수 없는 미래로 인해 건물들은 방치되고, 각종 시설들은 노후화되었습니다. 이렇듯 도시가 빛을 바래가는 흐름 속에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은 곳이 극장들이었습니다.

 

거대한 스크린을 품은 투박하고 큼직한 건물들은 그렇게 생기를 잃고, 텅텅 빈채 거미줄로 가득 채워지거나, 슈퍼마켓이나 사우나로 상상치 못한, 그리고 한편으로는 무상하고 쓸쓸한 변신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오랜시간 닫혀 있다가 다시 기지개를 켠 곳이 바로 미림극장입니다. 건물 외관에 선연히 보이는 녹색의 극장이름이 정겹고 어여쁜 그곳. 최신형, 대형 멀티플렉스체인이 아닌 오래전 극장의 약간은 조악하고 어딘가 불편한 구조를 그대로 간직한 이곳은 말 그대로 영화의 요람입니다. 깊숙히 몸을 파묻고, 슬깃슬깃 보이는 관객들의 뒷통수 너머 스크린을 향해 한없이 시선을 내맡기고 싶은 곳.

 

관객을 둘러싼 암전은 다른 극장보다 더 짙게 느껴집니다. 왠만한 영화들은 모두 디지털파일로 구할 수 있고, 작디작은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세상이지만, 미림극장의 스크린으로 상영되는 영화들은 이곳에서가 아니면 볼 수 없을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영화에 더 집중하게 되고, 어둠속에서 스크린을 응시하는 순간을 간직하고 싶어집니다.

 

미림극장은 우리가 '극장'이라는 곳에 대해 지닐법한 낭만과 환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미림극장에서, 올해 동동극장의 마지막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영화는 일곱시부터 시작하고, 역시 '비밀'입니다.

영화상영을 마친 후엔 김지환, 이윤주, 두 멤버로 구성된 감미롭고 감각적인 음악 듀오 헤로즈(harrods)의 공연이 이어집니다.

공연과 함께 술, 안주를 곁들인 조촐한 이야기자리(파티!)를 가지려 합니다.

 

동동극장 두번째 이야기, 그 종착지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부담없이 편하게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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