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림극장 재개관 4주년!

안녕하세요. 인천 유일의 고전영화관, "추억극장 미림"의 홍보담당자 신안수 매니저입니다. 어느새 미림극장이 재개관한지 4주년이 되었습니다. 2013년 10월 2일 노인의 날에 재개관한 미림극장은 그 동안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이는 저희를 지지해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입니다. 실버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가족문화공간으로 변모 중인 미림극장을 앞으로도 꾸준히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존과는 색다른 영화들! 성룡과 장고가 찾아왔다!

성룡이 보여주는 홍콩액션! 2004년작 <뉴 폴리스스토리>와
마카로니 웨스턴의 붐을 일으킨 명작, 1966년작 <장고>가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한국독립영화의 힘! 미림극장이 독립영화와 함께 합니다.

탄핵의 시대를 살아가는 박정희세대를 다룬 다큐 <미스 프레지던트>(26~27일)와 미국 출신으로 한국의 가난한 자의 편에 섰던 정일우(존 테일러) 신부의 삶을 다룬 종교 영화 <내 친구 정일우>(30일)가 10월의 미림극장 스크린에 찾아옵니다.

고전영화 속 숨겨진 명작! 고전영화 속 얼굴들 특별전

8월과 9월을 통해 누벨바그를 접했던 미림극장은 이제 고전영화 속의 주목할 만한 배우들을 만나봅니다. 17일 저녁 7시30분에는 <잔다르크의 수난>을, 24일 저녁 7시30분에는 <비브르 사 비>가 찾아옵니다. 두 영화는 모두 무료관람입니다.

10월의 별별시네마 인천영상위원회와 함께하는 영화상영회!

월요일 오후에는 독립영화를 만나는 날! 23일 오후 4시30분에는 <우리들>을
30일 오후 4시30분에는 <무현, 두 도시 이야기>가 미림극장에 찾아옵니다.
두 영화는 모두 무료관람입니다. 편한 마음으로 관람하세요!

미림극장, 예술의전당을 만나다! SAC ON SCREEN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이면 찾아오는 서울예술의전당의 우수공연 상영회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이 10월 25일 수요일에도 찾아옵니다. 발레 <심청>을 끝으로 올해 상영회를 마감하오니 놓치지 마세요!

재기발랄 단편영화! 제3회 미림극장 단편영화 릴레이 상영회

30분 내외의 단편영화가 미림극장의 스크린에 찾아오다!
영화인들의 첫 번째 레드카펫이 되고 싶은 미림극장이 마련한 릴레이 상영회!
매월 월요일에 찾아오던 상영회가 10월부터는 토요일 저녁 6시로 변경됩니다.
이번달에는 과연 어떤 작품들이 찾아올까요? 전석 무료, 편하게 관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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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엔 어떤 일이 있었나요?

9월은 정말 눈코뜰새없이 바쁜 한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야외상영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만나고자 인천 자유공원에도 가고, 지역의 장애인 분들의 문화복지를 위해 동구에 위치한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에 가서 영화상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9월 23일 토요일에는 <영화로 만나는 세계>라는 행사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인천의 다문화 사회적기업 메이커스와 함께 진행하여 지역의 주민과 다문화가정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중국의 애니메이션 대작 <나의 붉은 고래> 덕분에 어린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어요^^

9월 28일 (목)에는 두 개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실버세대의 삶을 유쾌하게 담아낸 연극 <미림낭만극장>이 미림극장 무대를 통해 관객과 호흡을 맞췄고, 음악평론가 류석현, 재즈피아니스트 김미희 두 작가님의 노래워크숍 <노래가락 차차차>도 참여자와 극장 손님들이 하나되어 훈훈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10월 중에는 이재분 강사님의 신바람나는 노래교실이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9시30분에 찾아옵니다! 현장 접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