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들의 여름방학! 로망포르노리부트 프로젝트 5편, 몰아몰아 연속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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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림극장 작성일17-07-15 17:10 조회10,3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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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1번째 작품 <바람에 젖은 여자> 개봉일을 시작으로
예술영화를 좋아하는 성인들의 마음을 제멋대로 적셔버리고 있는
로포리프로젝트(로망포르노 리부트 프로젝트)가
세번째 작품 <사랑과 욕망의 짐노페디>까지 스크린에 노출(?)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꺼풀 한꺼풀 양파처럼 벗겨내기엔 답답한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암고양이들'은 7월 27일, '화이트릴리'는 8월 17일에 개봉하거든요... ㅠㅠ)
그래서 마련한 몰아보기 프로젝트랄까요?
성인들의 여름방학
- 로포리프로젝트 5편 연속 상영회
란 이름으로 여러분 곁을 찾아왔습니다!
7월 21일 2작품, 22일 3작품씩 나누어 상영되는 이번 상영회에는
김소희 영화평론가가 참석하여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분들과 나누며
가벼운 음료 또는 맥주 1잔을 마시면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각 편 당 5,000원씩 (두 편이면 10,000원, 세 편이면 15,000원 입니다) 지불하시면 되시며
참석하시는 분들 중 추첨을 하여 배급사에서 마련해주신 소정의 상품이 제공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선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뿅하고 보시고 싶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주요일정
7월 21일 금요일 |
|
19:00 |
바람에 젖은 여자 |
20:20 |
GV (김소희 영화평론가) |
21:00 |
화이트 릴리 |
7월 22일 토요일 | |
17:00 |
사랑과 욕망의 짐노페디 |
18:40 |
암고양이들 |
20:10 | GV (김소희 영화평론가) |
20:50 | 안티포르노 |
여기서 잠깐! 로망포르노가 뭐야?
드라마를 바탕에 깔고 있지만 남녀의 섹스장면을 포함하는 영화장르를 칭한다.
특히 일본에서 이 장르는 1970년대 영화시장의 40%를 차지했던 적이 있을 만큼 큰 인기를 누렸는데, 이는 일본 사회의 역사적 맥락과 관련되기도 한다. 5~60년대 일본영화가 잘 나가던 시절, 메이저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으려는 독립 프로덕션은 에로영화인 핑크영화 제작을 시작했다.
그러다 60년대 이후 영화계가 침체에 접어들고 1971년 메이저 영화사였던 닛카츠(日活)가 도산위기에 처하자 노조를 중심으로 저예산 포르노영화의 제작을 시작했는데, 이 영화들을 '닛카츠 로망 포르노'라 불렀다.
'닛카츠 로망 포르노'는 기존 핑크 영화들에 비해 시나리오가 있고 제작비와 영화기술을 더 사용했다. 이 영화들은 대략 1972년부터 1988년까지 만들어졌는데, 일본의 스튜디오가 만들어낸 최후의 B급 영화로 일본 영화 역사의 한 장을 차지했다.
이 영화를 만드는 이들에게는 의무적인 성애 장면들을 넣기만 하면 그 나머지에 대해서는 만드는 이의 창의력을 발휘할 여지가 있었던 탓에, 로망 포르노는 그저 저급한 에로 영화들이기만 했던 것이 아니라 상당한 창의력과 의욕이 가득한 수작과 문제작들을 배출내기도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로망 포르노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1970~ 80년 일본 영화계 황금기를 이끌며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한 니카츠 스튜디오의 ‘로망포르노’!
제작 45주년을 맞아 그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현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 감독 5인이
‘로망포르노 리부트 프로젝트’ 줄여서 '로.포.리. 프로젝트'를 선보입니다.
<현재 개봉일정>
작품명 | 감독 |
개봉일 |
바람에 젖은 여자 |
시오타 아키히코 |
2017년 5월 25일 |
안티포르노 |
소노 시온 |
2017년 6월 15일 |
사랑과 욕망의 짐노페디 |
유키사다 이사오 |
2017년 7월 6일 |
암고양이들 |
시라이시 카즈야 |
2017년 7월 27일 |
화이트 릴리 |
나카타 히데오 |
2017년 8월 17일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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